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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redPreference
    개발/안드로이드 2019. 1. 10. 21:52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한 이후에도 수정한 값을 유지하려면 데이터를 간단한 텍스트 파일에 써두거나 특정 데이터베이스의 형태로 저장해야 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는 SQLite를, 그리고 단순히 key-value 값을 저장할 수 있는 용도인 Shared Preference를 제공한다.


    Shared Preference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값처럼 데이터가 key-value의 형태이고 단순한 타입을 사용하며(boolean, int, float, long, string) 기록해야할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SharedPreference를 쓰는 것이 훨씬 편하다. SharedPreferece는 복잡하고 길고긴 쿼리문 없이 객체와 key값을 이용해 데이터를 쉽게 수정하고 가져올 수 있다.


    1. 객체 생성


    settings = Context.getSharedPreferences(PREF_NAME, MODE);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는 SharedPreference 객체는 Context 객체내에 내장된 getSharedPreference 함수를 통해 가져올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나 나는 주로 getApplicationContext를 사용한다.


    인자 값으로는 두개를 받는데 첫번째는 PREF_NAME, SharedPreference로 저장되는 데이터베이스의 이름을 말한다. 이 값이 달라지면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 파일에 저장되게 되고 별도의 key값으로 관리된다. PREF_NAME은 storage에 XML파일의 이름으로 들어간다.


    두번째 인자 값은 동작하는 형태다. 주로 0을 넣거나 MODE_PRIVATE, MODE_WORLD_READABLE, MODE_WORLD_WRITEABLE을 혼합해서 사용한다.


    2. 기록


    SharedPreferences.Editor editor = settings.edit();
    editor.putLong(FILE_ID, fileId);
    editor.commit();
    


    값을 기록할 때는 생성한 SharedPreference 객체로부터 editor 객체를 가져온다. 이 객체내에는 putInt, putBoolean, putString ... 함수가 있는데  모두 key값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없으면 데이터를 추가하고 있으면 업데이트 하는 함수다. 저장하는 데이터 타입은 함수 명으로 유추할 수 있다.


    첫번쨰 인자 값은 key값이고 두번째 인자 값은 저장할 데이터의 값이다. key값은 나중에 데이터를 읽어올 때 필요하니 static 변수로 저장해두는 것이 편하다.


    putXXX 함수를 호출한 다음에는 에디터 함수 내의 commit 또는 apply함수를 호출해서 데이터 값을 최종적으로 기록한다. 호출하지 않으면 수정한 값이 파일에 저장되지 않는다. commit은 동기 방식으로 apply는 비동기 방식으로 값을 업데이트하니 이 또한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3. 읽어오기 


    return settings.getLong(FILE_ID, -1);
    


    값을 수정할 때 처럼 SharedPreference 함수에 내장된 getXXX 함수를 통해서 읽어올 수 있다. 첫번재 인자는 읽어올 key 값이고 두번째 인자는 만약 key값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없거나 읽어오는데 실패했을 때 기본으로 얻게될 데이터 값이다. 


    4. 주의사항


    공식문서에는 SharedPreference의 동작 형태중 하나인 MODE_MULTI_PROCESS 가 API23 이후로 Deprecated 됐고 앞으로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MODE_MULTI_PROCESS 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로 안드로이드 UI 컴포넌트와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별도의 프로세스로 분리된 경우가 있다. 개발하다보면 안드로이드 액티비티와 서비스가 데이터를 공유해야하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Context와 데이터 이름만 지정하면 얻어올 수 있는 SharedPreference 객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심플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 자주 사용된다.


    액티비티와 서비스가 동일한 프로세스라면 상관 없지만 둘이 별도의 프로세스인 경우엔 실행도중에 동기화 문제가 발생한다. 글쓴이가 몸소 체험한 동기화 문제는.. 서비스를 먼저 실행시킨 다음 액티비티 에서 값을 변경했더니 백그라운드 서비스에서 수정한 값을 읽어오지 않고 예전 값을 계속 읽어오던 일이 있었다. 처음에는 데이터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가 의심스러워 commit() 함수 리턴값만 확인 했었는데 알고보니 별도의 프로세스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것 때문에 몇시간을 잡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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